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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성남시의회 민주당 “시민을 개돼지에 비유한 시의원은 더 이상 시민의 대변인이 아니다”
자유한국당 소속 박광순 의원 윤리위 제소
 
성남포커스 기사입력  2018/10/15 [16:30]

 



시민을 개돼지에 비유한 시의원은

더 이상 시민의 대변인이 아니다

- 자유한국당 소속 박광순 의원 윤리위 제소 -

 

존경하는 100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협의회 박호근 대표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10일 성남시의회 제240회 정례회 제2차 본 회의에자유한국당 박광순 의원이 시정질의간 시민과 시의회 모두를 모욕한 발언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윤리위원회에 제명요구 할 방침입니.

 

박광순 의원은 은수미 시장에게 의원이 시정질문 하는데도 고개를처박고, 휴대폰이나 보고라는 모욕적인 말을 서슴없이 발언 하였으며, 박의원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먹을 것이 없어서 자료를씹어 먹습니까”, “제정신인지등 의회 본 회의장에서 사용하기에는 매우부적절한 폭언을 계속 이어가면서 스스로 시의원으로서의 품위를 떨어트렸을 뿐만 아니라 의회에서 이를 지켜보던 의원, 공직자, 청객 및 TV로 시청하던 시민들에게까지 실망과 분노를 일으키는행동에 우리 의원들은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박광순 의원은 더 나아가 100만 시민의 선택을 받은 민선시장에게 어디 시민을 개돼지로 여기고 말이야라며 고함을 치고, 대질을 하면서 윽박 지르는 것도 모자라 말로만 의회와 상생하고 소통한다고 하면서 개돼지로 취급하는 것입니다.”라며, 성남시의회 본 회의장에서 시민과 시장, 그리고 시의회까지 개돼지로 표현을 하였습니다. 이는 성남시의회의 격을 떨어트렸을 뿐만 아니라 100만 성남시민의 명예까지 실추시키는 발언 이었으며, 민의를 대변하라고 선출되어진 시의원이라 하기에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상식 밖의 언행을 서슴없이 일삼았습니다.

 

또한 박광순 의원의 막말 파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7대 의회에서도 독재와 전횡’, ‘하나님 시장님 아멘’, ‘수령님사합니다’, ‘구청장입니까 동네 엿장수입니까등의 막말을 사용하여 물의를 일으켜, 이미 201610월 본회의장에서 공개 사과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박광순의원은 이런 유래없는 시민, 시의회와 의원, 공직자에게 막말 파문을 일으킨 당사자임에도 불구하, 성과 사과는 커녕 오히려 賊反荷杖(적반하장)眼下無人(안하무인)행동으로 시의회와 의원은 물론 시민을 대변하라고 뽑아준 시민들에게까지 공분을 사고 있는 상황입니다.

 

에 더불어민주당 의원협의회 전원은 성남시의회의 위상을 바로세우고, 100만 성남시민의 명예를 회복하고자 자유한국당 박광순 의원의 공개사과를 요청함과 동시에 윤리위원회에 제소하여 정당한절차와 규정에 의해 반드시 제명으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20181015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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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15 [16:30]   ⓒ 성남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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