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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성남시 분당구지회, 제10대 김용명 지회장 취임
제9대 신부선 제10대 김용명 지회장 이·취임식
운수미 성남시장 “탁월한 리더십으로 화합·활력 넘치는 지회 만들어달라”
 
장주원 기자 기사입력  2019/08/05 [14:47]

 

(사)대한노인회 성남시 분당구지회는 2일 오전 야탑동 메트로빌딩 8층에서 ‘제9대·제10대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해 박철현 분당구청장, 김병욱·김병관·윤종필 국회의원, 권락용·이나영 경기도의원,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 조정식·박영애·박광순·최현백·박은미·최종성·서은경·정윤 성남시의원과 분당구지회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임하는 신부선 지회장은 2011년 8월부터 2019년 8월까지 8년 동안 제8대·제9대 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노인회 회장단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신 지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8년의 재임 기간 동안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우리 경로당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면서 “새롭게 취임하시는 김용명 회장을 중심으로 우리 분당구지회가 전국 최우수지회로 계승·발전하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용명 지회장은 “여러모로 부족한 제게 지회를 맡겨주신 경로당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 드린다”며 “부족한 부분은 우리 경로당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의 지도편달로 채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박철현 분당구청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김용명 지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 제10대 지회장으로서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분당구 213개 경로당을 젊고 생동감 넘치는 조직으로 만들어 화합과 활력이 넘치는 분당구 노인회지회로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은 시장은 또 “우리 시는 분당구 노인회지회를 비롯한 모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진정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며 “100세 시대를 맞이해 노인 일자리 마련과 복지관 건립, 경로당 활성화사업 등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지회장은 2019년 8월 3일부터 2023년 8월 2일까지 4년간의 임기로 대한노인회 성남시 분당구지회장을 맡게 된다.

 

앞서 김 지회장은 지난 6월 14일 대의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3명의 후보가 나서 치러진 제10대 분당구지회장 선거에서 최다득표로 당선됐다.

 

김 지회장은 1944년생으로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을 수료했다. 한국노인복지봉사회 성남지회장, 성남노인단체협의회 이사, 사회복지법인 한국노인생활지원재단 성남시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성남시 그라운드골프회장, 성남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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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05 [14:47]   ⓒ 성남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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