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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247회 임시회 개회…제3회 추경안 등 심의
 
장주원 기자 기사입력  2019/08/20 [12:21]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20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4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오는 2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2019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성남시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 성남시 청소년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남시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남시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의결한다.

 

성남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예산 3조2460억7236만3000원보다 135억9611만1000원 늘어난 3조2596억6847만4000원 규모다.

 

임승민 성남시 행정기획조정실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국가추경에 대응한 국·도비 보조사업 반영,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운영비 및 주요시책 사업의 예산 조정이 필요해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박호근·임정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안’과 박영애·최현백 의원이 대표 발의한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가 산정기준 개선 촉구 결의안’ 등 2건의 결의안도 이번 임시회에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박문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일본 정부의 적반하장식 경제침략으로 인해 지금 한국 기업들의 어려움과 피해가 우려가 되는 상황에서 우리 국민들은 자발적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전개해 수출규제에 항의하고 있다”며 “우리 성남시의회도 성남 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작금의 상황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며,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관내 기업의 피해상황을 수시로 살피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오늘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되는 제247회 임시회는 일반의안 심사는 물론 시정질문, 2019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가 예정돼 있다”며 “조례 제정 및 개정, 시정전반에 대한 질문, 추경예산 심사 등에 있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성남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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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20 [12:21]   ⓒ 성남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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