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1년째를 맞이하는 제31회 성남까치의 송년아리랑이 12월 21일 저녁7시, 바른아트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성남민예총이 주최하고 제31회 성남까치의 송년아리랑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행사는 성남민예총 김성수대표의 대회사, 민주노총성남하남광주지부 풍물패 '사가지'의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상대원푸른학교 어린이 힙합로빅 공연, 주민교회 중창공연이 이어졌고, 올리브,타카피의 축하공연으로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하는 송년행사로 진행되었다.
제6회 성남NGO활동가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었는데, 올해 수상자는 학교밖배움터 해냄 신혜선선생님, 성남환경운동연합 이희예 사무국장, 풍류사랑방 일과놀이 임인출대표가 수상하였다.
성남이로운재단 최병주 이사장은 시상식 인사말을 통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모이니 박수도 있고, 웃음도 있는 따뜻함이 있다고 말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민주주의와 성남의 복지를 위해 시민사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훈삼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으로 시민사회의 활동에서 사람이 얼마나 역동적이고, 진정성있게 활동하느냐가 핵심이라고 말하며 성남NGO활동가상은 열심히 지지지 말라고 격려하는 상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날 행사는 사전행사로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면서 갑진년 릴레이 3행시를 진행하였고, 참가자의 3행시중 "갑진년 새해에는 진짜 일하는 사람들이 연중내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문구를 슬로건으로 선정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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