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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가을철 풍수해 대비 불법 현수기 집중 정비
 
성남포커스 기사입력  2024/10/30 [10:14]

▲ 팔달구, 가을철 풍수해 대비 불법 현수기 집중 정비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5일, 가을철 풍수해 도래에 대비하고 구민들에게 쾌적한 미관과 안전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이면도로 현수기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현재 관내 상가, 공원, 공연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중심 지역 곳곳에 설치된 불법 현수기는 보행자의 안전과 차량 통행 시 사고 유발의 위험을 크게 높이고 있어 구민들에게 큰 불편을 유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팔달구는 지난 9월 23일부터 총 3개 반 15명을 투입해 광고주에게 신고 없이 설치된 현수기 자진 철거를 요청하고 공시 공고문을 발송하고 있으며, 지난 25일에는 자진 철거 기한이 경과한 관내 불법 현수기를 일제 철거했다.

구 관계자는 “오래 방치되거나 불법으로 설치된 현수기는 풍수해 발생 시 자동차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에 큰 위협을 줄 수 있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이다. 정비 결과를 바탕으로 미신고 불법 현수기를 설치한 광고주를 대상으로 계도 및 과태료 등의 행정조치를 취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로등 현수기는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수원시지부를 경유하여 구청에 신고하고 수수료 납부 후 기준에 적합하게 14일간 지정된 게시대에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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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30 [10:14]   ⓒ 성남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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