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한의사회 신임 회장에 김성욱 바른추한의원 원장(성남시한의사회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김성욱 신임 회장은 성남시한의사회가 지난 22일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개최한 성남시한의사회 제44차 정기총회 및 제23대 회장 선거에서 단일 후보로 입후보해 과반 찬성을 얻어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2년간이다.
김 신임 회장은 “각종 현안이 난무한 가운데 회원들의 결속력이 많이 느슨해진 것을 통감하며 앞으로는 회원들의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밖으로는 활발한 소통을 통해 각종 의권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원광대를 졸업하고 경희대에서 한의학 박사를 취득한 뒤 경희대 부속 한방병원에서 한방침구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수도방위사령부 군의관(대위), 유민한방병원 한방과장을 거쳐 현재 경기도한의사회 홍보이사, 대한한의사협회 홍보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성남시한의사회는 이날 정기총회 기념식에서 성남시 한방난임치료지원 조례안을 공동 발의한 지관근·최승희 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호 성남시의회 부의장, 김상수 경기도한의사회 수석부회장, 김병욱 분당을 국회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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