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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만평] 교통사고 고관절 탈구 보상은?
 
성남포커스 기사입력  2019/07/26 [09:41]

 

 

그림같은 고관절후방탈구는 큰 충격(고에너지)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다른 부위의 골절이나 슬관절 인대손상, 혈관손상, 신경손상 등의 동반 손상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다른 부분의 손상이 없다면 6주 정도의 진단이 나옵니다. 24시간 이내에 탈구된 곳을 맞춰야 예후가 좋습니다. 견인치료나 재활치료를 합니다. 6~7일 정도면 걸을 수 있습니다. 입원은 6주 정도 가능합니다. 종합병원 2주 정도 나머지는 의원급에서 입원하실 수 있습니다.

고에너지를 받아 탈구가 생긴 것으로 고관절은 재형성을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2년 간 안에 고관절골두의 괴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신경 손상이 있을 경우, 발과 발목의 일부에 감각이 없을 수 있습니다. 다른 합병증으로 습관성 탈구, 외상성 관절염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상성 고관절후방탈구로 인한 후유장해는 인공관절치환술, 관절강직 등으로 운동장해 들이 평가 대상이 됩니다. 수술을 했을 경우는 15~40% 후유장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을 안 한 경우는 후유장애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0%입니다. 그래서 고관절 탈구의 경우는 합의 옵션(선택권)이 중요합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후유장해인 고관절골두의 괴사와, 관절염, 신경 손상 등을 보상 받을 수 있도록 해 둬야 합니다.

 

교통사고로 과실 없고, 일용직 노동자 경우 외상성고관절후방탈구에 대한 합의금은 5백만 원에서 6백만 원 정도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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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26 [09:41]   ⓒ 성남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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