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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원아 성추행 의혹' 성남시 "심각성 충분히 인지...직무상 과실 있다면 책임 묻겠다"
“모든 어린이집에 CCTV 설치 등 예방대책 마련, 안전한 보육 위해 최선”
 
장주원 기자 기사입력  2019/12/02 [13:50]

 

성남시가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어린이집 원아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2일 입장을 밝혔다.

 

시는 이날 ‘성남시 소재 어린이집 아동간 성관련 사고’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고 “지난 11월 4일 발생한 어린이집 아동간 성관련 사고의 심각성과 엄중함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CCTV 설치 확대 등의 예방대책을 내놨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성남시 609개소 모든 어린이집 주변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CCTV 설치·운영지원 예산을 편성해 촘촘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 법률전문가 및 의료인 등으로 자문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해 유사 사고 발생 시 발 빠른 초기 개입과 더불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례를 중심으로 영유아의 성폭력・아동학대 예방교육 자료를 재정비하겠다”며 “아동, 학부모 및 교직원에게 실효성 있는 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위기 시 대응에 대한 안전교육을 철저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시는 “향후 해당 어린이집의 직무상 책임과 관련해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적극적인 처분을 실시해 안전한 보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면서 “아동 간 발생할 수 있는 유사 사고에 대비해 제도적인 뒷받침을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한편 전문가들과 원아 부모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대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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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02 [13:50]   ⓒ 성남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