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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대전에서 ‘리그 도움왕 출신’ 측면수비수 박수일 영입
대전에서 2년간 64경기 소화하며 팀의 주축으로 활약, 2018시즌 K리그2 도움 1위
좌우측 풀백 자원, “뛰어난 팀원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것” 입단 소감 밝혀
 
성남포커스 기사입력  2020/01/13 [14:19]

 

 

성남FC가 K리그2 도움왕 출신의 측면수비수 박수일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광주대-내셔널리그 김해시청을 거쳐 2018시즌 대전에서 프로 첫 발을 내딛은 박수일은 2년간 64경기에 출전하며 소속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프로 첫 해인 2018시즌 9개의 도움을 기록, 부산 호물로와 함께 K리그2 도움왕을 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박수일은 성남에서 데뷔 후 첫 K리그1 무대에 도전하게 된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오버래핑이 강점인 박수일은 체력을 바탕으로 한 활동량이 상당히 뛰어나다. 도움왕을 차지했을 만큼 팀원들을 잘 살려줄 것으로 보이며 프리킥, 코너킥 상황에서도 전문 키커로 활용 가능할 만큼 정교한 편이다. 좌우 풀백 모두 소화가 가능해 서보민, 이태희와 함께 성남 측면을 든든히 지킬 것으로 보인다. 

 

박수일은 “축구 인생에서 항상 꿈꿔왔던 K리그1 소속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팀 내 뛰어난 선후배들과 경쟁하여 주전 자리를 꿰차고 싶다”는 당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전훈지로 출국한 박수일은 시즌 준비를 위한 몸만들기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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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13 [14:19]   ⓒ 성남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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