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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 발달장애인이 알아야 할 학대 사례 도서 ‘나를 알아줘2’ 발간
 
성남포커스 기사입력  2021/01/12 [11:29]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에서는 발달장애인이 알아야 할 학대 사례 도서 “나를 알아줘 2” 를 발간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나를 알아줘2는 장애인 학대 유형과 실제로 발달장애인들이 겪었던 학대 사례를 소개한 책이다. 또 발달장애인이 학대/범죄를 가한 사례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피치마켓, 발달장애인 강케빈 작가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으며, 발달장애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글과 그림으로 구성하여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발달장애인은 의사소통이나 여러 가지 정보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2019년 장애인 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장애인 학대는 증가하고 있으며, 학대 피해 장애인 10명 중 7명이 발달장애인 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 발달장애인이 학대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센터는 발달장애인이 학대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나를 알아줘2를 발간했다.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는 “나를 알아줘 2”를 학교, 복지관 등 발달장애인 관련 기관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신청은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 홈페이지(www.성장인.org)를 통해서 1월 29일(금)까지 신청하면 된다. 또 해당 도서는 전자도서(E-book)도 제작되어 리디북스(ridibooks.com)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나를 알아줘2를 접한 발달장애인은 “ 학대에 대해서 쉽게 알 수 있었고, 실제 이야기를 통해서 학대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내 권리도 지키고 다른 사람의 권리도 존중 하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의 031-725-9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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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12 [11:29]   ⓒ 성남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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