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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23주년 교과서 해설음악회
5. 22(토) 성남아트센터에서
 
성남포커스 기사입력  2021/05/18 [12:05]

 

한국예술비평가협회 청소년오케스트라 대상(大賞)을 수상한 바 있는,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감독 겸 상임지휘자 박용준)가 주최하는, ‘2021 청소년을 위한 교과서 해설음악회’가 5. 22(토) 오후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23주년 기념 및 제70회 정기연주회를 겸한 이번 공연은 성남시 후원으로, 윤금선 동서울대학교 외래교수의 해설과 사회,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박용준 지휘로, 쥬페의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베버의 안단테와 헝가리 풍 론도를 비올리스트 김형준, 모짜르트의 플룻 협주곡 2번 1악장을 플루티스트 송아린, 그리고 트루니에의 아침을 하프니스트 김재원 단원이 연주한다.

 

이어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이 ‘칸타테 도미노’, ‘뭉게구름’, ‘아름다운 세상’을 열창하고,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 ‘바람의 빛깔’과 ‘동요메들리’를 선보이며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1998년에 민간단체로 창단하여 현재 초·중·고·대학생 9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3관 편성 악단으로, 2000년 이탈리아 로마 세계문화축제축전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캐나다 한인청소년오케스트라, 헝가리 데브레첸시립교향악단, 일본 미야자키현청소년취주악단, 대만 화련여성합창단과 합동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성남시 음악문화를 선도하는 민간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매년 연례공연으로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음악회’, ‘청소년 유망주를 위한 협연음악회’, ‘청소년을 위한 교과서 해설음악회’,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가을 음악회’, ‘전국 나도 스타 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박용준 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30여년 넘는 세월을 척박한 한국 청소년교향악운동의 개척자로 그간의 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2018년 한국예술비평가협회(회장: 탁계석)로부터 오케스트라 발전에 대한 공로로 청소년오케스트라 대상(大賞)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박용준 지휘자는 “창단 23년을 맞는 올해까지도, 재정 행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오케스트라로 평가받고 자리매김하며 성장하고 있다”며, “비록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어지는 어려운 시국이지만 저희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마음의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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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18 [12:05]   ⓒ 성남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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