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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 종합병원 급식시설 및 주변음식점 위생점검
 
성남포커스 기사입력  2017/08/16 [13:46]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박상복)는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종합병원 급식시설 및 주변음식점 126개소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병원 이용객과 환자들에게 위생적인 급식제공을 통한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급식문화 조성을 위해 시행한다.

 

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명과 함께 합동점검반으로 편성해 음식점 지도점검표에 의거 실시하며, 특히 여름철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의 90% 이상이 세균성 식중독인 점을 감안하여 장염비브리오,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장관출혈성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예방교육도 병행한다.

 

점검반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 조리시설, 세척시설, 폐기물용기 등 손씻는 시설 설치여부 ▲ 바닥이나 벽, 천장, 폐기물용기, 환풍시설 등의 청결관리 등 조리시설 환경점검 ▲ 무허가(무신고) 제품 사용여부, 유통기한 준수여부 ▲냉장·냉동고 적정온도 유지여부 등 식재료 보관 관리 ▲ 비가열 음식물 식재료 염소소독 등 세척여부 ▲ 조리기구 사용 후 살균·소독, 식자재별 칼·도마 구분사용 여부 등 조리공정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 점검한다.

 

구는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재발방지를 위해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식중독과 관련된 다양한 예방관리사업을 펼친 결과 2016년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전국평가에서 성남시가 식중독 예방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박상복 분당구청장은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과 병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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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16 [13:46]   ⓒ 성남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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