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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농구 전국 최강 가리자”...2024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농구대회 22일 개막
 
성남포커스 기사입력  2024/06/19 [10:08]

 

10월 25일부터 경상남도 일대에서 시작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지적농구(IDD)의 최강을 가리는 '2024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농구대회'가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군포시민체육관 및 군포시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농구협회(회장 정기영)이 주최하고, 군포시장애인체육회와 군포시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적부문에는 성남시를 비롯해 군포시, 고양시, 안산시, 시흥시, 평택시, 의왕시, 안양시, 용인시 등 도내 9개팀이 출전한다. 그리고, 서울특별시에서는 노원구·성동구·서초구에서 출전하고, 강원도 춘천시와 원주시, 충청남도 예산군, 경상북도 구미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등 9개팀이 더해지면서 모두 18개팀이 자웅을 겨룬다. 

 

여기에 특별 경기로  휠체어농구도 펼쳐진다.  참가팀은 경기도 고양시 A. B팀과 충청남도 아산시와 예산군 선수단이 휠체어농구의 재미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남자부 3팀과 여자부 1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첫날인 22일에는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조별 예선리그가 펼쳐진다. 이어 둘째날인 23일에는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6개팀이 본선 토너먼트 경기를 펼친 뒤 최종 3,4위전과 결승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휠체어농구는 22일 오후 1시부터 군포시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토너먼트와 결승전이 열린다.  

 

대회를 준비한 정기영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단순히 겨루는 대회가 아닌 참가 선수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서로를 이해하고 차이의 벽을 없애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 대회를 통해 동료 선수들과 화합을 다지면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승패를 떠나 아름다운 경쟁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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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19 [10:08]   ⓒ 성남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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