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FC, 체코와 독일리그 거친 유망주 김민성 영입, 활동량과 순간 스피드 장점
- 김민성 “팀의 목표, 간절함 앞세워 헌신적인 모습 보일 것” 밝혀
성남FC가 수비수 김민성을 영입하며 뒷문을 보강했다. 김민성은 등번호 26번을 달고 성남과 함께한다.
김민성은 2000년생 수비수로 FC서울 U15-보인고를 거쳤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순간 스피드와 일대일 상황에서의 판단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등학교 졸업 후 체코 FK 바른스도르프(SV Bärnsdorf)에 입단해 세 시즌 동안 9경기에 출전, 이듬해 독일 VfB 03 힐덴(VfB 03 Hilden)으로 이적해 측면 수비수와 윙 포워드 포지션으로 16경기 출전해 1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2023년 국내로 복귀한 김민성은 K4리그 서울중랑축구단과 안산그리너스FC를 거쳐 올여름 성남에 합류하게 됐다.
김민성은 “명문구단 성남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팀의 목표, 그리고 간절함을 앞세워 헌신적인 모습을 보이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민성은 성남FC 제휴병원인 분당베스트병원에서 메디컬을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 성남FC는. 짧은 라운드오프를 거치고 오는 23일(화) 19시 30분 (하나은행 K리그2 24R)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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