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창경)은 신구대학교와 협력하여 오는 20일,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한다. 신구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와 2023년부터 협력하여 신구대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 바로 알기”, “성인장애인 전통민화 퍼즐 체험”, “점자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1부: 성인장애인 전통민화 퍼즐 체험’은 “2024년 성남시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으로 복지관에서 전통민화을 배운 이용장애인이 그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부: 점자 책갈피 만들기 활동’은 점자 체험 키트를 사용하여 점자를 일상생활에 적용해 보며, 배리어프리(Barrier Free)에 대한 공감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캠페인 안내문과 방법 등을 보이스아이와 이해하기 쉬운 그림으로 표현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성인 등 생애주기별에 맞는 활동 내용으로 구성하여 지역으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과 장애인식개선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창경 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사회적 통합을 이루어 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우리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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