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분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정우) 일자리 사업‘카페 뜨랑슈아 꿈나눔점(커피트럭)’이 지난 10월 21일 경찰의 날과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분당 지역 내 경찰관과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10월 21일에는 분당구의 지구대 및 파출소를, 11월 5일에는 분당소방서와 분당구 내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경찰관과 소방관들에게 커피와 빵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경찰과 소방관의 헌신과 노고를 지역사회가 함께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바리스타는“경찰관님들과 소방관님들이 우리를 위해 애써 주신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작은 마음이라도 전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커피를 내릴 때마다 고마운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분당소방서에서 근무하는 김00(34세) 소방관은 “지역 주민들이 저희를 응원해 주시고, 직접 음료와 간식을 준비해 주셔서 정말 감동이었다”며, “이런 응원이 앞으로의 업무에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경찰관 이00(42세) 경위는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는 일이 많지만,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행사는 특별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정우 관장은 “꿈나눔점 커피트럭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의 중요한 모델”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찰관과 소방관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에게는 보람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카페 뜨랑슈아의 복지관점, 도서관점, 척병원점, 꿈나눔점 등 총 4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꿈나눔점 커피트럭은 2022년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의 후원을 받아 운영을 시작했다.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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