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기도 성남 복정초등학교(교장 홍진령)에서는 ‘전통놀이 체험으로 행복한 유·초이음’을 주제로 구리 자닮유치원 교사, 유치원생들과 함께 2024학년도 유·초이음학기 수업 공개의 날을개최했다.
구리 자닮유치원 5세반 유치원생(52명)과 교사들은 유·초이음학기 경기도 선도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2학년 담임교사(권윤경)의 초대로 본교를 방문하여 1~2학년 학생(75명)과 함께 고누놀이, 사방치기, 딱지치기 등 신나는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을 체험했다.
전통놀이 체험 후, 5세반은 1~2학년 4개반 교실로 나누어 이동한 후 짝 선배와 함께 교실과 복도 등을 둘러보고, 초등학교 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OO 유아는 “1학년 교실에서 공부하니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이OO 유아는 “2학년 언니, 오빠가 친절하게 가르쳐주니 좋았고 빨리 초등학생이 되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복정초 홍진령 교장은 “유치원의 놀이중심 교육과 초등학교의 수업 방식이 달라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유아 및 학생들을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도 유·초이음교육을 통해 유치원 유아와 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경험을 나누며 서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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