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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도 막지 못한 축구 열정! 성남FC ‘어린이 영어축구캠프’ 성료
 
성남포커스 기사입력  2018/08/07 [15:10]

 

- 39도 무더위에도 불구, 4일간 어린이 영어축구캠프 성공적 마무리

- 축구 기본기 배우고 미니축구대회에 홈경기 관람까지 만족스런 프로그램 제공

 

 

111년만의 폭염도 아이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을 막을 순 없었다.

 

모집 3시간 만에 조기 신청 마감되어 화제를 불러일으킨 성남FC의 “2018 여름영어축구캠프‘가 무더위 속에서도 4일 간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성남이 지역밀착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성남시 초등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축구와 영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에 높은 관심을 받았다.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탄천변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영국과 아일랜드, 덴마크 등 유럽에서 활약 중인 유소년 코치들과 한국 코치진이 중심이 되고 구단의 지역밀착사업단 ‘트러스트맥’도 함께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1, 2일차에는 기본적인 축구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3일차에는 축구대회를 통해 학생들 간 친목을 강화했다. 8월 4일엔 스타디움 투어와 에스코트 키즈, 홈경기 관람까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임했고 코치들, 동료 참가자들과 활발하게 영어로 대화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축구캠프에 헤드코치로 참여한 Dan Stepney는 "이 프로그램은 축구와 영어실력을 함께 늘릴 수 있게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학생들의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아이들이 친구, 코치와 소통하면서 자신감을 찾는 과정을 보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많이 덥고 힘들긴 하지만 좋아하는 축구를 원 없이 할 수 있어 행복하다. 영어로 대화 하는게 조금 힘들긴 하지만 외국인 코치님들이 친절하시고 여기서 친구들도 많이 만들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여름 영어축구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친 성남FC는 이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보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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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07 [15:10]   ⓒ 성남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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